[연예소식] '미우새' 김지석, "유인영 여친 아닌 여사친" ··· 여자친구 집중 견제 대상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4-29 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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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미우새'에서 10년 절친 유인영과의 남다른 우정을 공개했다.

 

어제(2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지석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김지석에게 제일 친한 동료 연예인을 물었고, 김지석은 "함께 작품했던 여배우들과도 친하다"라며 대표적으로 배우 유인영을 언급했다. 유인영과의 남다른 친분 때문에 여사친을 가장한 연인 사이라고 오해를 받는다는 김지석은 "진짜 친구 사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지석은 "연애할 때 여자친구는 유인영을 견제하더라"라며 "사실 나는 여자친구들의 질투를 가끔 즐긴다"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그러면서 유인영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중 유독 유인영과의 사이를 궁금해하지 않았던 여자친구에게 김지석은 "제가 오히려 '너는 왜 친구인지 사귀었는지 안 물어보냐?' 했더니 '당연히 사귀었던 사이 아냐?' 하더라"라며 "그 친구도 남사친이 있었다. 그래서 '너는 그 A랑 사귀었냐?' 하니까 '응'하더라. 너무 억울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 서장훈과 신동엽은 해당 여자친구가 연예인이었냐고 추궁했고, 김지석은 기억력이 안 좋다며 능청스럽게 회피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14주 연속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주간 예능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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