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송혜교, 서경덕 교수와 '윤봉길 의거일' 맞아 부조작품 기증!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4-29 1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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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얼굴만큼 아름다운 기증 행보를 이어갔다.

 

오늘(29일) 배우 송혜교가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윤봉길 의사 의거일을 맞아 중국 상하이 윤봉길기념관에 윤 의사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윤봉길 의거는 중국 정부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함과 동시에 침체됐던 임시정부가 다시금 독립운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역사적인 사건이다. 이번 기획을 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윤봉길 의사 의거일에 맞춰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윤봉길 편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 교수는 이 프로젝트에 관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가 관련 전시관에 그들의 결연한 모습을 대형 부조작품으로 만들어 기증한 후 영구전시를 진행하는 캠페인으로, 과거 이준열사기념관에 이준, 이상설, 이위종의 부조작품을 기증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 교수는 "'송혜교-서경덕' 콤비가 펼치는 전 세계 독립운동 유적지에 안내서 기증, 한글 간판 기증, 부조작품 기증을 앞으로도 더 열심히 진행을 할 계획입니다"라고 뜻을 밝혔다.

 

한편, 송혜교는 이번 윤봉길 의사 부조작품 기증 외에도, 올해 2.8 독립선언 100주년을 맞아 도쿄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으며, 3.1운동 100주년 때는 헤이그 이준열사기념관에 한글 간판을 기증했다. 또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주 임시정부청사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한 바 있다.

 

 

[사진= 송혜교 SNS / 서경덕 교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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