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1일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연일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배급사 실시간 티켓 발권 기준 개봉 7일째에 총 관객수 700만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단기간에 낸 기록으로,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명량'과 2018년에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의 기록보다 빠른 속도다. 

이처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역대 최고 오프닝을 시작으로 역대 개봉주최다 관객수, 역대 일일 최다 관객수를 기록하는 진풍경을 보이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1일째 100만 관객 돌파를 시작으로 매일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7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적인 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봉 2주 차로 접어드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예매량이 100만 장에 육박하며, 극장가의 매진 사례와 함께 예매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흥행 신기록 행진은 비단 대한민국에 속한 것이 아니라, 이미 전세계 국가에서 신기록을 경신해나가고 있다. 북미는 최단기간 3억 5000만불 수익을 올리며 수일 내 2019년 북미 최고 흥행 기록까지 경신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월드 와이드 수익 20억 불 이상을 달성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을 가뿐히 넘어서며 '타이타닉'의 흥행 기록까지 넘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블의 마지막 시리즈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현재 절찬 상영중이다.

[사진=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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