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출신 가수 김재환의 첫 번째 미니앨범 트랙리스트가 기습 공개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늘(15일) 김재환의 공식 SNS에는 김재환의 1st 미니앨범 '어나더(Another)' 트랙리스트 이미지가 공개됐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 '안녕하세요'와 함께 '그렇게 널', 'My Star(마이 스타)', 'Blow Me(블로우 미)', '디자이너(Designer)', "랄라(Melodrama)"까지 총 6개의 곡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타이틀곡 '안녕하세요'의 프로듀서로 선배 가수 임창정이 작사 작곡 및 편곡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임창정은 평소 워너원의 팬이자 김재환의 목소리를 좋아했다고 전했다. 임창정의 소속사 예스 아이엠 엔터테인먼트는 "임창정은 김재환을 오래 인기를 얻으며 활동할 가수라고 생각하던 중 작곡 의뢰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곡 작업에 임했다"라고 설명했다.

가창력을 겸비한 감성 보컬로 손꼽히는 임창정과 김재환의 만남에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김재환과의 이번 녹음 작업에서 임창정은 "녹음실에서 김재환을 처음 만나 첫 소설을 들었다. 나보다 음역대 폭이 월등하게 넓다"라며 "기대보다 10배 이상은 더 잘 불렀다"라고 극찬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 '어나더'는 김재환이 전 트랙 작곡 참여는 물론 4곡의 작사 작업에도 동참하며 뮤지션으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성을 입증할 전망이다. 김재환은 그동안 워너원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곳에서 수준급 노래 실력과 기타 연주, 프로듀싱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그렇기에 이번 첫 앨범 발매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재환의 첫 미니앨범 '어나더'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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