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금영엔터테인먼트가 SBS와 함께 손잡고 진행한 신개념 VR노래방 서비스인 'KPOP VRZON' 런칭쇼를 개최했다.

지난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개최된 'KPOP VRZON' 런칭쇼에는 금영 엔터테인먼트 김진갑 대표이사와 SBS 정승민 실장 및 전국 노래반주기 대리점, 프랜차이즈 업계 및 투자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진행되었다. 'KPOP VRZON'은 국내 노래방 업계 시장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금영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음악 콘텐츠와 SBS가 가진 특화된 VR콘텐츠 제작기술을 통해 연간 100편 이상 제작되는 VR콘텐츠, 그리고 VR 콘텐츠 구현에 최적화된 삼성 HMD 오디세이가 만났다는 점에서 기존 VR노래방과 차별점을 두었다.

이번 런칭쇼에는 기존의 형식적인 사업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 VR 노래방 체험장 부스를 설치하여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 'KPOP VRZON'을 체험한 참석자들은 "콘텐츠의 질이 높아 매우 생동감 넘친다", "노래방과 VR의 조화가 색다른 경험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VR콘텐츠에 직접 참여한 해시태그, 라임소다, 카밀라의 축하 공연과 함께한 이번 'KPOP VRZON' 런칭쇼에서는 지난 2개월간 진행된 시범 운영에 대한 시장평가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시범 운영에 참여했던 노래방 업계 관계자는 "시범 운영 때 보다 더 많아진 콘텐츠의 양과 원클릭으로 실행할 수 있게 제작되어 소비자의 불편 해소와 편리성을 높인 시스템 운영에 놀랐다.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하게 된다면 노래방 업계뿐만 아니라 음원 콘텐츠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SBS 콘텐츠 제작팀은 현재 촬영 중인 아이돌 외 더 많은 아티스트를 섭외해, 콘텐츠의 양과 질을 높일 것이라 밝혔다. VR노래방을 통해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와 함께 노래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사진= 금영엔터테인먼트 / 콘텐츠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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