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영화 '명당' 갓지성과 갓승우의 만남!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8-08-13 1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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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명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땅의 기운을 읽어 운명을 바꾸려는 천재 지관 박재상 역을 맡게 된 조승우와 땅으로 왕을 만들려는 몰락한 왕족 흥선 역의 지성이 자리에 참석했다.

또한 그 외 김좌근 역을 맡은 백윤식, 김병기 역을 맡은 김성균, 조선 최고의 대방 초선 역을 맡게 된 문채원, 구용식 역의 유재명, 헌종 역의 이원근을 비롯해 박희곤 감독이 함께했다.

 

제작보고회에서 조승우는 지성에 대한 칭찬을 끊임없이 했다. 그는 "현장에서 연기하려고 보면 지성은 항상 집중하고 있다. 저 형은 저렇게까지 하는데 난 참 게으른 배우구나 싶었다"고 말하며 "유재명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감탄했다"라고 덧붙였다.

지성은 이에 대해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통해 조승우의 팬이 되었다. 생각만큼 좋고 똑똑하고 현명한 배우"라며 극찬을 이어갔다.

 

영화 '명당'은 '관상'과 '궁합'에 이어 선보이는 역학 3부작의 마지막 시리즈로 땅의 기운을 통해 나라의 운명, 더 나아가 세대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는 역학을 다룬다는 점에서 이전 작품들보다 한층 더 드라마틱한 스케일로 선보일 예정이다.

갓지성, 갓승우라는 명칭을 지닌 연기력 갑인 배우들로 구성된 영화 '명당'은 오는 9월 19일 개봉된다.

 

한편, 지성은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로, 조승우, 유재명은 JTBC 드라마 '라이프'를 통해 선 굵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아오고 있다.

 

 

[사진= 영화 '명당' 캐릭터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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