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송강호표 세종대왕 '나랏말싸미' ···'한글의 시작' 예고편 공개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6-05 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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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랏말싸미'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인 '한글의 시작'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5일)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은 송강호X박해일의 모습이 담긴 영화 '나랏말싸미'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송강호는 극 중 가장 높은 곳의 왕 세종역을 맡았으며 박해일은 세종과 함께 한글의 시작을 함께한 신미스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정치적으로 불교를 억압했던 조선시대에서 한글 창제를 시작했던 세종이 신미스님과 함께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드는 모습을 엿보게 했다. 신미스님은 세종에게 "굳이 왜 문자를 만들려 하십니까"라고 물었고, "세상의 모든 지식을 백성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라고 자신의 신념을 얘기하며 보인 세종의 담대한 표정은 한글 창제 이면의 이야기에 대해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조선시대에서 가장 낮은 곳에 있었던 스님이 어떻게 가장 높은 곳의 왕을 만나 한글 창제 과정에 기여할 수 있었는지, 역사에도 기록되지 못했던 숨은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세종과 스님, 두 사람의 협업과 우정을 그려낸 송강호와 박해일의 명품 연기 호흡도 영화 '나랏말싸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대목이다.

 

한편, 영화 '나랏말싸미'는 오는 7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영화 '나랏말싸미' 예고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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