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퍼퓸' 신성록-고원희, 병실서 손목 스킨십 ··· 미묘한 기류 형성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6-10 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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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퓸' 신성록-고원희가 병실에서 미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KBS2 월화드라마 '퍼퓸'에서 격동 동거 라이프를 시작하며 서로에게 한 치에 물러섬 없는 성격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천적 케미 서이도(신성록)와 민예린(고원희)가 병실 안에서 손목 스킨십을 하며 미묘한 기류를 선보여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방송에서 민예린은 모델 오디션을 마친 후 라커룸에서 김진경(김진경)과 뜻밖에 만남에 아연실색하며 서둘러 현장을 뜨려고 했고, 신인 모델 예선 심사 현장에서 민예린을 발견한 서이도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며 잔뜩 화가 난 채로 민예린의 뒤를 쫓는 모습으로 엔딩을 맞으며 이들에게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서이도가 입원한 병실에 민예린이 병문안을 온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민예린은 의식을 잃은 채 누워있는 서이도의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손끝으로 조심스럽게 닦아 주려 한다. 이때 서이도는 민예린의 손목을 움켜쥐며 벌떡 일어나 강렬한 눈빛으로 쏘아봤다.

 

이전과 차원이 다른 병상 버럭 다툼이 예고되면서 서이도가 병상에 누워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또한 도린커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퍼퓸' 5-6회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져만 간다. 제작진 측은 "두 배우는 코믹뿐만 아니라 극이 전하고자 하는 중요한 메시지를 묵직한 연기력으로 소화해 내고 있다. 도린 커플의 첫 감정 소용돌이 장면에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선한 소재로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퍼퓸'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KBS]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