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즈니 '알라딘'이 국내에서 개봉 1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저력을 보이고 있다.

어제(10일) 영화 '알라딘'은 개봉 19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만을 넘어서며, 작년 최고의 흥행작 역주행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400만 돌파 시점인 25일보다 빠른 기록을 세웠다. 또한 디즈니 라이브액션 최고 흥행작인 '미녀와 야수'가 개봉 18일 만에 돌파한 시점과 거의 유사해, 역대 디즈니 흥행작의 순위변동도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한국영화 '기생충'이 개봉됨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밀린 '알라딘'은 연일 관객수 격차를 줄여가며 바짝 추격해오고 있다.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알라딘'이 역주행하며 예매율 정상 탈환까지 쟁취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뒷심 흥행 저력을 과시하는 영화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작품으로, 절찬상영중이다.

[사진= 영화 '알라딘' 포스터]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