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소식] 이름 때문에 마약 불똥 튄 비와이, 7월 19일 정규 2집 컴백 예고!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6-13 1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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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비와이가 오랜 작업 끝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오늘(13일) 언론매체 인터뷰를 통해 비와이는 오는 7월 19일 새 정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며 발매 날짜 및 활동 계획에 대해 최종적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새 앨범은 지난 2017년 9월 '더 블라인드스타'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으로, 문화 사대주의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닌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중심으로 제작한 스토리를 담아냈다.

 

비와이 소속사 데자부그룹 측은 "비와이가 지난 12일과 13일 여러 오보 기사 및 검색어 등장 등으로 마음을 많이 쓰고 있다. 이에 대한 오해 해소와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 오는 7월 19일에 정규 2집 발매를 공개하게 됐다. 때마침 마약보다 더 중독성 있는 음악을 만들고 있다"라며 비와이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했다.

 

어제(12일) 마약 관련 스캔들이 터진 그룹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의 이슈로 이름이 비슷한 비와이가 함께 실검에 오르내렸다. 이에 비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와이 마약'이라는 연관 검색어 문구를 캡처한 이미지와 함께 "저는 비와이입니다. 살면서 마약은 본 적도 없습니다"라는 해명 글을 게재했다. 이에 평소 비와이가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것을 안 팬들과 네티즌들은 "비와이에게 약이란 구약 신약 하나님의 언약"이라는 등 재치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와이는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5 우승으로 가요계에 이름을 알리며 독자적인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오고 있다.

 

 

[사진= 데자부그룹]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