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한끼줍쇼' 안재모 #야인시대 #최연소연기대상 #한끼성공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6-20 1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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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모가 장충동에서 훈훈하게 저녁 한 끼를 성공했다.

 

어제(19일) 방송돼 JTBC 예능프로그램 '한 끼 줍쇼'에서는 '돌아온 야인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안재모와 이원종이 밥 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안재모는 장충동에서 17년 전 드라마 '야인시대' 때를 회상했다. 이경규는 당시 김두한 캐릭터의 캐스팅 비화를 물었고, 안재모는 "감독님이 제 눈빛에 반하셨다"라고 대답하며 당시 눈빛을 재연해 웃음을 샀다. 이어 그는 '야인시대'로 직접 몽골 대통령에게 국빈 초청을 받아 몽골 국민배우로 환영받았던 뒷이야기와 최연소 연기 대상을 받았던 당시를 떠올리면서 "그런 시절이 또 언제 오려나"라며 씁쓸한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본격적으로 한 끼 도전에 나선 안재모는 답이 없는 초인종이 계속되자 초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거기에 이원종의 빠른 성공으로 마음이 더 급해진 안재모는 초인종 건너로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들의 모습에 기분이 좋아져 미소를 감추지 못해 보는 이들까지 미소짓게 만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한 끼를 함께할 집에 입성한 안재모는 실제로 드라마 '야인시대'를 정주행하고 있는 아버지를 보며 반가워했고, 당시 모습을 재현하며 28회까지 봤다는 아버지의 말에 장면과 대사를 줄줄 읊어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가족들과의 한 끼에서 "앞으로 더 좋은 일 많이 생기실 거예요"라는 덕담으로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며 훈훈함까지 더했다.

 

한편, 유쾌한 웃음을 전해준 안재모가 출연한 JTBC '한 끼 줍쇼'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JTBC '한 끼 줍쇼'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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