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해투4' 강예빈 "악플에 시달려 대인기피증 생기기도..." 고백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9-07-26 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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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예빈이 악플로 인한 대인기피증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선 강예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예빈은 공백기 동안 고향에서 시간을 보낸것에 대해  "엄마가 보고 싶었다. 엄마의 품에서 보호받고 싶었다" 라고 털어놨다.

강예빈은 "얼짱 출신으로 데뷔해 악플을 달고 살았다. 눈앞에서 내 사인을 찢는 경우도 있었다" 라며 "그래도 괜찮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던 거다" 라고 밝혔다.

 

이어 "'강예빈이 교통사고로 죽었으면 좋겠다, 내 남자친구가 좋아하기 때문' 이라는 악플도 있었다. 나중에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기더라. 집밖에 1년간 못 나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스토커 때문에 힘든 일도 있었다고 했다. 강예빈은 "지하철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다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던 분들도 있었다. 너무 무서워서 고향 집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강예빈은 대인기피증을 연극으로 극복했다고. 그는 "무대와 가까운 객석에서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사진 =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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