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과 최수영이 화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반 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로 달콤살벌한 케미를 선보일 커플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미친 안티팬인 잡지사 기사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그린 로코물이다.

동명 원작소설은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웹툰과 영화로도 제작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드라마 역시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으며 국내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반영한다고 전해왔다.

배우 최태준은 그동안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훈남정음' 등을 통해 다정함을 무기로 여심을 무장해제 시키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런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까칠톱스타로 새롭게 연기 변신해 '츤데레 로코킹'의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배우 최수영은 '38사기동대', '밥상 차리는 남자' 등 다양한 작품의 주연을 맡으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기자계 원더우먼을 꿈꾸는 잡지사 기자 역으로 분하여 특유의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사진= 최태준 SNS / 수영 SNS]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