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장사리 9.15' 한국영화에 할리우드 배우 메간 폭스가 뜬다!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8-08-24 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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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배우 메간 폭스가 한국 영화 '장사리 9.15'(가제) 출연을 결정지었다.

 

'장사리 9.15'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4일 "세계적인 여배우 메간 폭스와 대한민국 대표 믿고 보는 배우 김명민이 곽경택, 김태훈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장사리 9.15'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하며 액션 히로인으로 자리 잡은 배우 메간 폭스는 '죽여줘! 제니퍼', '원초적 본능 2015'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며 할리우드 대표 여배우로 떠올랐다.

그런 그녀가 이번 차기작으로 한국 영화 '장사리 9.15'의 마가렛 하긴스 역할로 돌아온다. 그녀가 연기하는 마가렛 하긴스는 여성 종군기자로서 위험천만한 전장을 활보했으며 6.25 전쟁의 이면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사회에 한국지원을 요청했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메간 폭스는 제작사를 통하여 시나리오 속 실존 인물에 매료되어서 꼭 참여하고 싶고,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캐릭터 분석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메간 폭스 뿐 아니라 '장사리 9.15'에는 명품배우 김명민 역시 출연 확정을 지으며 유격대장 이명흠 대위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명흠 대위는 유격부대를 창설하여 '장사상륙작전' 임무를 받았으며 책임감과 애국심으로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인물이다.

 

매력적인 두 캐릭터가 등장하는 '장사리 9.15'는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양동작전이었던 장사상륙작전을 그린, 전쟁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장사리 9.15'는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하는 대로 10월 중순경 크랭크인을 할 예정이다.

 

 

 

[사진= 메간 폭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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