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종영 '같이 살래요', 36.9%로 자체 최고 달성…해피엔딩 중년 로맨스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09-10 1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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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해피엔딩을 그렸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최종회는 36.9%로 전국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전국 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8일)이 기록한 32.0%보다 4.9%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34.4%보다도 2.5% 포인트 높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이다.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등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종회에서는 효섭(유동근 분)과 미연(장미희 분) 커플과 은태(이상우 분)와 유하(한지혜 분) 커플이 결혼식을 하는 해피엔딩으로 50부작 드라마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같이 살래요' 후속으로는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나혜미 등이 출연한 '하나뿐인 내편'이 오는 15일 첫 방송 된다. 

 

 

 

 

[사진=KBS2 '같이살래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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