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믿고 보는 남지현·도경수, '백일의 낭군님' 첫 방송부터 시청률 5.5% 기록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09-11 16: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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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첫 방송이 된 tvN '백일의 낭군님'은 시청률 5.5%를 기록하며 호평을 얻었다.

이날 1화에서는 이율(도경수)과 윤이서(남지현)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그려졌다.

능선군의 아들인 율(도경수)은 동네 아이들과 무사 놀이를 하다 우연히 윤부준(정호빈)의 여식인 이서(남지현)에게 반하게 됐다. 벚꽃나무 아래를 걷다가 이서는 율에게 "넌 눈이 좋아, 꽃비가 좋아"라고 물었고 율은 "나는 너. 내 너와 혼인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후 율은 이서를 만나고 싶어서 이서네 집에 몰래 숨어들지만, 갑자기 일어난 김차언(조성하)의 반정으로 이서네 집은 쑥대밭이 되었다. 이 반정으로 인해 율의 어머니 역시 목숨을 잃었고 모든 일이 자신의 아버지 능선군(조한철)이 계획한 일임을 안 율은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품고 살아간다.

16년 후, 율은 새를 보며 웃는 궁녀에게 "지금 나만 불편한가?"라며 궁 안에 있는 새들을 전부 없애라고 명령할 만큼 차갑고 까칠한 세자로 변했다.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음양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세자빈(한소희)과의 합궁을 강요받는 율은 핑계를 대며 도망쳤다. 도망친 세자를 잡으러 온 아버지에게 "세자가 되고 싶은 적 없다. 그 무엇도 강요하지 마라"며 아버지에게 맞섰다.

이어 세자빈과의 합방을 거부한 율은 "팔도의 원녀, 광부를 모두 혼인시켜라"는 명령을 내린다.

한편 반정의 무리에게 가문이 멸문을 당하게 되면서 본명을 숨기고 살아가는 홍심(남지현)은 혼인할 위기에 처하자 "나 혼인할 사람 있어요. 저기 강 건너 윗마을에 원득이라고"라며 거짓말을 했다. 여기서 등장한 원득이란 이름은 후에 왕세자에서 원득으로 살아갈 이율을 떠올리게 했다.

우연히 벚꽃나무 아래 서 있는 홍심을 본 율은 화들짝 놀라고 율과 눈이 마주친 홍심이 황급히 도망가며 끝이 났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율과 홍심이 재회하는 장면이 공개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전무결 왕세자에서 졸지에 무쓸모남으로 전락한 원득과 조선 최고령 원녀 홍심의 전대미문 100일 로맨스를 그린 도경수, 남지현 주연의 '백일의 낭군님'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영된다.

[사진 = tvN '백일의 낭군님]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