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김명민, 김인권, 이해리, 최우식 주연의 영화 '물괴'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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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물괴'는 오늘 오전 8시 30분을 기준으로 예매율 32%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서치'의 예매율(14.7%)과 다소 차이를 보이며 '서치'의 독주를 막아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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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이다. 옛 내금위장이자 물괴 수색대의 대장 윤겸 역을 맡은 김명민이 극의 무게를 잡고, 윤겸의 충직한 부하 성한 역의 김인권이 특유의 유머를 선사해 웃음을 유발한다. 아버지를 돕고 싶은 씩씩한 윤겸의 딸 명 역은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이혜리가 연기한다. 물괴 수색에 동참하는 허선전관을 연기하는 최우식까지 주연 4인방이 물괴와의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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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괴'는 크리처 무비로 실존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괴생명체 또는 괴수가 등장한다. 주인공으로 볼 수 있는 물괴의 CG가 얼마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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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겨냥해 개봉하는 '안시성', '명당', '협상' 등 신작 TOP4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제일 먼저 개봉하는 '물괴'가 한국형 크리처 무비로 자리매김하며 흥행 반열에 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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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물괴']

[기사 = 콘텐츠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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