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의 첫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화제다. 

'어벤져스 4'(가제)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캡틴 마블'이 티저 예고편을 전 세계 동시 최초 공개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국내에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캡틴 마블' 티저 예고편은 캡틴 마블에게 다가가는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의 내레이션과 이에 겹쳐 보이는 캡틴 마블로 거듭나게 되는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 분)의 훈련 장면으로 전개된다.

"난 이탈한 군인이라면 한눈에 알아보지만 하늘에서 떨어진 경우는 처음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나타난 닉 퓨리는 안대를 벗고 있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캐롤 댄버스의 비상한 초능력에서 강력함을, 차가운 표정에서 신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목격하라, 무엇이 그녀를 영웅으로 만드는지'라는 문구는 '캡틴 마블'이 그려낼 가장 강력한 새로운 히어로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사상 첫 여성 히어로 단독 솔로 무비인 '캡틴 마블'은 2019년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다. 주연배우 브리 라슨의 모든 행보까지 주목받고 있는 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이다. 마블 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이자 알려지지 않은 엄청난 초능력을 보유한 캡틴 마블의 탄생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받고 있다.

예고편이 소개된 '캡틴 마블'은 내년 3월 8일 북미 개봉 예정이고, 우리나라는 더 이른 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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