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제3의 매력' 이솜, "누가 들이대든 난 서강준밖에 없어"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0-12 1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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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 드라마 '제3의 매력' 측은 9일 이솜과 다른 남자와의 다정한 모습에 질투하는 서강준의 모습이 담긴 장면을 선공개했다.

지난주에 방송된 4회 말미에 온준영(서강준 분)은 혼자 미용실에 남아 쇼 준비를 하는 이영재(이솜 분)를 보기 위해 몰래 찾아갔다. "내가 머리 감겨줄 일이 어디 있냐? 그런 건 스텝들이 하는 거지"라는 영재의 말과 다르게 남자 손님의 머리를 감겨주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준영은 곧바로 영재에게 전화해 "뭐해? 내가 야식이라도 좀 사다 줄까?"라며 질투했다.

오늘(12일) 방송될 5회의 선공개 영상에서 영재가 "야. 근데 너 뭐 때문에 삐진 거야?"라고 묻자 준영은 "나 안 삐졌는데?"라고 답했다.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빠르게 걷는 준영을 보며 영재는 "넌 거짓말 못 해. 얼굴에 딱 써있어"라고 했다. 걸음을 멈춘 준영은 퉁명스러운 얼굴로 "그래. 나 삐졌다. 너 왜 나한테 거짓말했어?"라고 했지만, 영재는 "거짓말?"이라고 되물었다.

영재는 준영의 마음을 알고 난 후에도 "그것 때문이었어?"라며 "그냥 손님이지 뭐야. 스텝들 다 퇴근하고 혼자 있는데 어떡하냐?"라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이에 준영은 "그래도. 너 나랑 약속했잖아. 딴 남자 머리 안 감겨주기로. 근데 그 자식이 뭔데 네가 머리를 감겨주냐고"라고 발끈했다.

7년이 지난 후에도 영재 앞에선 여전히 순수하고 서툰 준영은 "왜 안 들이대. 두 눈 똑바로 박힌 남자면 싹 다 너 좋아하지"라고 말했다. 그런 준영이 귀여운 영재는 "아유 귀여워. 누가 들이대든 말든 난 너밖에 없어"라며 입맞춤을 하자 준영의 서운함은 눈 녹듯 사라졌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영재의 미용실 맞은편에서 일하는 성형외과 의사 최호철(민우혁 분)이 첫 등장 했다. 최호철의 등장이 7년 만에 재회한 영재와 준영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를 모은다.

'제3의 매력'은 매주 금, 토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3의 매력']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