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아동학대 문제 다룬 '미쓰백', 꾸준한 관객 상승세로 흥행 역주행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0-15 1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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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쓰백'이 연일 이어지는 관객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미쓰백'은 개봉일인 지난 11일 2만 1,889명을 동원한 데 이어, 12일 3만 4,098명, 13일 6만 163명, 14일 6만 7,207명으로 꾸준한 관객 수 증가율을 보이며 흥행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보다 12일에 관객 수가 수직 상승했으며, 토요일에 비해 대체로 낮은 관객 수를 기록하는 일요일에도 '미쓰백'은 전일 대비 11.7% 늘어난 관객 수를 기록한 것은 물론 개봉일 대비 207%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상영 중인 타 영화들과 비교하면 작은 규모의 영화에 스크린 수 열세를 가지고 있지만, 관객들의 자발적인 홍보와 관람 등으로 상영관 확대 요청도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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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의 연기 변신이 눈에 띄는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백상아(한지민 분)가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 김지은(김시아 분)을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감성 드라마 영화이다.

​'미쓰백'은 외면하고 싶은 사회적인 문제인 아동학대라는 소재를 자극적으로 풀어낸 것이 아닌 사람들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하여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신인 감독임에도 진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는 이지원 감독의 뚝심 있는 연출력과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등 누구 하나 빠질 수 없는 배우들의 연기가 완벽히 어우러져 '올해의 영화', '꼭 봐야 할 영화'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쓰백'은 모두가 꼭 알아야 할 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관람객들의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감성 드라마 '미쓰백'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영화 '미쓰백']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