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라이프' 조승우, 이동욱 해고 철회

작성자 장성욱
작성일 18-07-31 14: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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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구승효)가 이동욱(예진우) 해고를 철회하며 구조조정을 위한 응급센터 압수수색을 명령했다.

30일 방송된 JTBC의 ‘라이프’에서는 병원 사업을 두고 대립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서는 적자를 내는 3과의 게시글 관련 긴급회의가 열렸다. 매출로 평가하며 병원을 사업으로 생각하는 상황에 분노한 오세화(문소리)는 파업을 제안했다. 선우창(태인호)은 통화 연결로 구승효에 회의 내용을 전했고 예진우(이동욱)는 구승효의 의도를 밝히며 파업을 반대했다.

통화연결을 통해 회의를 엿듣던 구승효는 예진우가 게시글을 쓴 범인인 것을 눈치챘다. 예진우는 자신의 행동을 우려했던 주경문(유재명)을 찾아가 게시글 범인이 자신인 것을 어떻게 알았냐고 물었다. 주경문은 “원장님이 사람들 앞에서 거리둔 거 서운해 한 것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주경문은 예진우에게 나가라고 명령했고 예진우는 “아주 나가드리죠”라며 등을 돌렸다.

주경문은 구승효를 찾아가 매출표를 폭로한 범인이 자신이라고 밝히며 퇴사 의사 비췄다. 구승효는 “똑같이 돌아가신 분의 아이디로 올려라”고 말했고 주경문은 머뭇거렸다. 구승효는 주경문에게 “반역자가 둘이면 날아갈 목도 두 개 아니겠어요”라고 물었다. 구승효는 예진우의 해고처리를 중지했다.

한편 ‘라이프’는 우리 몸 속에서 일어나는 격렬한 항원항체 반응처럼, 지키려는 자와 바꾸려는 자의 신념이 병원 안 여러 군상 속에서 충돌하는 의학드라마이다.

[사진=JTBC 라이프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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