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국정원과의 심장 쫄깃한 추격전 '소지섭 표 눈빛 연기+액션'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0-19 1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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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8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김본(소지섭 분)과 국정원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드디어 국정원 요원의 신분을 밝힌 김본은 무거운 가면을 벗어버리고 홀가분함을 맘껏 표출했다. 마음 한켠에 근심을 거둔 김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시원하게 만들었다. 

킹스백 작전의 정보원이 된 고애린(정인선 분)을 위험한 상황으로부터 단련시키고자 돌발 훈련을 실행하는가 하면 고애린의 운전 연수를 도와주다가 판문점까지 간 상황 등 다시 찾은 김본의 미소가 눈길을 끌었다.

웃음 가득했던 순간도 잠시 김본의 레이더에 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목숨이 위태로워진 진용태(손호준 분)가 고애린을 납치했다. 고애린을 구하기 위해 달려간 김본은 사방에서 공객해 오는 요원들을 하나둘 제압하며 스타타워를 가까스로 탈출했다. 눈빛과 표정 연기만으로 블랙 요원의 본색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청자들을 극한 상황에 몰입시키게 만들었다.

방송 말미에 요원 무리 중 케이(조태관 분)를 확인한 김본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강물에 뛰어든 장면은 긴장감의 정점을 찍으며 전율을 선사했다.​

반환점을 돈 '내 뒤에 테리우스'가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 '내 뒤에 테리우스']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