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손호준 살리나? 수목극 1위 굳건!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8-10-25 1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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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뒤에 테리우스'가 방송 5주 만에 시청률 10.0%를 돌파하며 수목극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지난 24일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 17~18회에서는 케이(조태관)의 저격을 피해 물속으로 몸을 던진 김본(소지섭)을 구해내는 고애린(정인선)의 수중 신으로 첫 장면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총상을 입고 가라앉은 김본을 해녀 유전자를 가진 고애린이 능숙하게 구해내는 장면은 짜릿한 쾌감까지 안겼다.

또한 구조된 김본은 쌍둥이들의 보살핌(?)으로 회복 기간도 빨라 스토리의 더딤이 느껴지지 않았다. 이번 회차에서 김본은 자신 때문에 고애린과 쌍둥이가 위험해질까 걱정되어 당분간 킹캐슬아파트를 떠났고 집 앞 우유통을 통해 고애린과 교류하며 애틋함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살인 용의자가 된 진용태(손호준)의 처절한 몸부림 역시 시청자들에게 애잔한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수배 중이라 돈 없이 전전긍긍하던 진용태는 남이 먹다 버린 햄버거를 흡입하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쓰럽게 만들었다. 그렇게 살기 위해 염치 불구하고 고애린 앞에 나타나 김본과의 접선을 약속하는 등 노력했지만 결국 그는 공중전화부스 안에서 케이의 칼에 찔렸고 죽음의 문턱까지 다가갔다. 방송 말미에 칼에 찔린 진용태를 발견한 김본이 분노하는 장면으로 18회가 마무리되어 19회 방송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끌어올렸다.

 

한편, 진용태의 운명은 오늘(25일) 밤 10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내 뒤에 테리우스'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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