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은세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출연자들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쿠킹스맨-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서' 특집으로 배우 기은세, 에이핑크 손나은, 셰프 최현석, 미카엘, 오스틴강이 출연했다. 인피니트 남우현이 스페셜 MC로 참여해 센스있는 입담으로 맹활약했다.

이날 유재석은 기은세에게 "지난 '해투' 출연 이후 반응이 뜨거웠는데 어땠나"라고 질문했다. 기은세는 "제가 매일 SNS를 했는데 반응이 너무 뜨거워서 SNS를 이틀 쉬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글을 남긴 사람들에게)일일이 답장을 할 수 없었나 보다"라고 추측하자 기은세는 "제가 한마디 올리면 거기에 관심이 집중돼서 가만히 있었다"며 예상치 못한 답변으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너무 스타들이 하는 발언처럼 했네요"라며 민망해했다.

전현무는 "연예인 병 초기 증상"이라고 진단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KBS '해피투게더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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