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완벽한 타인' 흥행 질주,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1-02 1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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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완벽한 타인'이 흥행 질주를 하고 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17만 21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시사회 포함 누적 관객 수는 49만 1,441명이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 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시사회 이후 신선한 소재와 현실감 넘치는 유머로 호평을 이끌었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하며 '역린'의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2위는 같은 날 개봉한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차지했다. 6만 5,476명을 모았고 누적 관객 수는 18만 5,984명이다. 3위는 신작들이 개봉하자마자 뚝 떨어진 '창궐'(감독 김성훈)로 3만 4,487명을 동원해 134만 8,722명을 기록했다. 4위는 재개봉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감독 크리스 콜럼버스)이 1만 5,432명을 동원하며 랭크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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