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런닝맨' 안효섭, 순수청년의 엉뚱한 매력으로 존재감 뿜뿜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1-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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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효섭이 '런닝맨'을 통해 엉뚱한 매력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위험한 초대' 특집으로 배우 안효섭, 서영희, 손나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안효섭은 서영희의 토크 중 이유 없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의아했던 유재석의 왜 웃었냐는 질문에 안효섭은 "소속사에서 많이 웃으라고 했다"라고 고백했다. 이광수는 "그렇다고 해서 진짜 그냥 웃으면 어떡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효섭은 "(소속사에서) 땀을 덜 흘리라고 했다. 내가 원래 땀이 많다"라고 하면서도 땀을 닦았다.
이날 방송에서 '귀신과 함께 춤을'이라는 코너 중 춤을 추면 상대방이 맞추는 미션을 진행하던 안효섭은 미션 춤인 '뿜뿜'을 잘못 추며 귀신으로 의심받았다.
그러자 안효섭은 "아, 춤 못 추는데"라며 머리를 긁적였다. 이에 멤버들은 "완전 연기 톤이지 지금?", "드라마에서 말고 실제로 머리를 긁적이는 거 처음 봤어"라며 안효섭을 따라 했다.
이어진 최종 레이스에서도 안효섭은 귀신이 되어 고군분투했지만 멤버들의 합공에 의해 탈락하며 순수청년의 매력을 뽐냈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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