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배우 신성일 별세, 인순이 애도 "사랑하는 이 시대의 큰 별"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1-05 1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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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故 신성일을 애도했다.

인순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올 1월에 신성일 선배님과 딸 수화, 친구 은광 그리고 나. 맛난 식사 하고 즐거웠던 때! 엄마도 사랑하고 나도 사랑하는 이 시대의 큰 별. 꼬맹이 때 결혼하신다고 울고. 지금은 멀리 가셨다고 울고. 선배님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인순이 #신성일 #맨발의청춘 #기도"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나란히 서서 미소를 짓고 있는 故 신성일과 인순이의 모습이 담겨있어 뭉클함을 안긴다.   ​

한편, 지난해 폐암 3기 선고를 받은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경 향년 81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한 故 신성일은 2013년 '야관문'까지 총 5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계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故 신성일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4호실에 마련됐으며 고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3일장)으로 거행된다. 장례위원회는 지상학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회장과 배우 안성기가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발인은 6일 11시이며 장지는 경북 영천이다.

[사진 = 인순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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