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이범수x연우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출국', 오는 14일 개봉!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1-05 1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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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범수 주연의 영화 '출국'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영화 '출국'은 1986년 분단의 도시 베를린에서 서로 다른 목표를 쫓는 이들 속 가족을 되찾기 위한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이다.

가족을 되찾기 위해 모든 것을 건 한 남자 이범수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를 도우려는 연우진이 절친한 형 동생으로 만났다.

서독으로 망명해 베를린에서 유학 중이던 평범한 경제학자 영민(이범수 분)은 북한 내에서 자신의 학문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공작원의 말에 혹해 북으로 가는 선택을 하고 이내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모든 것을 되돌리려는 과정 속 가족과 헤어지게 된다.

북으로 간다는 말 한마디만 남기고 사라졌던 영민은 1​0년 지기 절친한 동생인 무혁(연우진 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실 무혁은 과거 민실협 활동으로 국내 입국 금지당한 영민을 가장 가까이서 비밀리에 감시해 온 안기부 요원이다. 영민에 대한 미안함과 죄책감을 갖고있는 무혁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의 가족을 지키기로 한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그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는 물론 팽팽한 긴장감까지 느껴져 눈길을 끈다.​

이범수를 비롯해 연우진, 박혁권, 박주미, 이종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출국'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 = 영화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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