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경수와 박혜수가 출연하는 영화 '스윙키즈'의 생동감 넘치는 퍼포먼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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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윙키즈'는 1951년 거제 포로수용소에서 오직 춤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가슴 뛰는 탄생기를 그린 영화이다. 도경수, 박혜수뿐만 아니라 오정세, 김민호, 브로드웨이 최고의 탭댄서이자 배우인 자레드 그라임스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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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퍼포먼스 포스터는 오합지졸 댄스단 '스윙키즈'의 춤사위를 시원하게 펼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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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수용소의 반항아 로기수(도경수 분)는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가벼운 스탭과 밝은 표정으로 ​보기만 해도 경쾌한 탭댄스의 리듬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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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돈을 벌기 위해 댄스단의 통역을 자처하는 양판래(박혜수 분)가 탭댄스를 통해 통통 튀는 매력을 보여주고, 전직 브로드웨이 스타에서 오합지졸 댄스단의 리더가 된 잭슨(자레드 그라임스 분)은 리더다운 남다른 스탭으로 넘치는 흥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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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내를 찾기 위해 댄스단에 합류한 강병삼(오정세 분)과 천재적 댄스 실력을 가진 반전 매력의 샤오팡(김민호 분)의 모습은 캐릭터의 특색을 담아낸 발랄한 포즈로 유쾌한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온 세상을 들썩이게 할 영화가 온다!'라는 문구는 이들이 한 팀이 되어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을 탄생시킨 강형철 감독의 네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스윙키즈'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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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스윙키즈']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