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구하라 최종범,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최종범 몰카 혐의 추가"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1-07 1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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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출신 구하라(27)와 전 남자친구 최종범(27)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된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구하라와 최종범의 쌍방폭행 및 영상 유포 협박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두 사람 모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종범은 상해·협박·강요·​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구하라는 상해 혐의로 이번 주 내 송치될 예정이다.

 

특히 수사과정에서 최종범이 '리벤지 포르노'를 유포하지 않았지만 구하라의 동의 없이 구하라의 사진을 찍은 혐의가 발견돼 성폭력처벌법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가 적용됐다. 경찰은 "조사 결과 구하라가 촬영에 동의하지 않은 사진이 나왔다.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정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두 사람이 쌍방폭행을 벌이기 약 한 달 전에도 다퉜고, 이 과정에서 최종범이 구하라의 집 문을 주먹으로 부순 사실을 확인해 재물손괴 혐의로도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달 19일 최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이 22일 청구했지만 법원은 24일 "구속 사유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경찰은 영장을 재신청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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