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이 그룹 빅플로의 론(28)과 내년 1월 웨딩마치를 올린다. 

8일 한 매체를 통해 이사강과 론이 1년 6개월 전부터 연애 중이었으며 내년 1월 27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둘은 올해 여름이 지나면서부터 결혼 준비해왔으며, 이미 양가 상견례와 웨딩사진 촬영도 마쳤다.

빅플로 소속사 에이치오컴퍼니 측은 공식 팬카페에 "론 군과 이사강의 열애설 결혼 보도에 놀라셨을 웨이브(빅플로 팬클럽)에게 양해의 말씀 드린다. 두 사람은 서로의 버팀목이 되어주며 지난 1년 6개월 동안 예쁜 만남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어 "예정 중이었던 12월 22일 콘서트와 한국에서 여러분들과 만남을 가지려고 계획 중이던 이벤트는 무리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사강은 2007년 영화감독으로 데뷔해 영화 '블링블링', '투명한 강'을 연출했다. 현재 뮤직비디오 제작사 쟈니브라더스 소속 감독이며, 여러 가수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CF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사진=론, 이사강 인스타그램]

[출처=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