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흉부외과' 서지혜, 정보석과 대립하며 카리스마 폭발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1-09 1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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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에서 윤수연(서지혜 분)이 병원 이사장이자 작은아버지인 윤현일(정보석 분)과 첨예하게 대립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이날 윤수연은 박태수(고수 분)와 함께 VIP인 유력 대권후보의 수술을 중단하고 당장 생명이 위급한 응급 환자의 수술에 들어갔다. 이에 박태수가 병원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자, 윤현일을 찾아가 대립 구도를 형성하며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수연은 과거 자신을 살리기 위해 아버지가 최석한(엄기준 분) 딸의 검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엄청난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또한 이사장에게 이용당하는 최석한을 찾아가 돕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그녀는 잘못된 길로 가려는 그를 만류하며 "작은아버지와 싸울 수 있게 교수님이 도와주세요"라는 말을 건넸다. 테이블 데스가 발생했던 심장암 환자 수술에 최석한과 윤현일의 검은 의도를 알아차린 그녀는 환자의 딸을 만나 의문을 제기하며 ​흥미를 더했다.

무엇보다 수익이 저조한 흉부외과에 압박을 가하며 환자 관리까지 하나하나 간섭하는 이사장의 횡포에 정면돌파 하는 모습은 모두를 숨죽이게 했다. ​병원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 안 가리고 상식 밖의 행동을 일삼는 그를 막으려는 윤수연에게선 의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돋보였다.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SBS에서 방영 중이다.

[사진 =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