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주인공 송혜교-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1월 28일에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한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수현(송혜교)가 자유롭고 맑은 영혼 진혁(박보검)을 만나면서 시작된 설레는 감성을 그린 멜로 드라마로 방영전 이미 송혜교, 박보검 캐스팅 소식에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금일(16일) '남자친구' 측은 송혜교-박보검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눈에 보여지는 두 사람의 아련하고 애절한 눈빛과 분위기가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혜교는 이어폰을 끼고 먼 곳을 바라보며 아련하게 미소짓는 표정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패션 또한 눈길을 끄는 레드계열의 셔츠로 캐릭터의 단단함을 보여주었다.

박보검은 자유로운 영혼답게 무심하게 흩날리는 머리칼과 패션이 돋보였다. 또한 무언가를 회상하는 그의 눈빛이 어떤 의미일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상반된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다른 성향을 지닌 두 사람의 스토리가 어떻게 풀어질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7번 방의 선물'의 극본을 맡았던 실력파 유영아 작가와 '질투의 화신'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8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tvN '남자친구']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