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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이 과거 부모의 사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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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닷은 21일 소속사 컬쳐띵크를 통해 "부모님과 관련된 일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죄송하다"며 "늦었지만, 부모님에게 피해를 보셨다고 말씀하신 분들을 한 분 한 분 직접 만나 뵙고 말씀을 듣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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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이 불거진 후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해 피해자들의 화를 더 키운 점에 대해 "사실무근을 주장하고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 발표로 두 번 상처를 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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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가족이 뉴질랜드에 이민할 당시 저는 5살이었다. 기사들이 나오고 부모님과 이 일에 관해 이야기하기 전까지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했다"며 "그래서 사실무근이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씀드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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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그는 "다른 뉴스 기사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였고 매우 고통스러웠습니다. 아들로서,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이번 일로 인해 상처 입으신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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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