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첫방 '아는 와이프' 시청률 '김비서'보다 높다.

작성자 김주은
작성일 18-08-02 1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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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성과 한지민의 출연으로 시작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첫방이 어제(1일) 전파를 탔다.

2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대중의 높은 관심도만큼 6.5%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드라마였던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첫 방송 시청률보다 0.2% 높은 수치이다.  

 

1회 방송에서는 맞벌이 육아 부부의 현실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팍팍한 직장에서 퇴근하는 차주혁(지성)이 이상한 톨게이트를 지난 후 2006년으로 되돌아가면서 엔딩을 맞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이전 KBS 드라마였던 장나라, 손호준 주연의 '고백부부'를 언급하며 유사하다는 평을 놓았다.

그러나 지난달 25일에 열렸던 제작발표회에서 '아는 와이프' 극본을 쓴 양희승 작가가 "초반에는 고백부부와 유사하다고 느낄 테지만 이야기나 주제는 많이 다를 것"이라 이미 먼저 설명한 바 있다.

앞으로 '고백부부'의 스토리와 다른 '아는 와이프'만의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는 매주 수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N '아는 와이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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