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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형사'가 강렬한 아우라를 내뿜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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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연쇄살인마보다 더 독한 형사와 연쇄살인마보다 더 위험한 사이코패스의 아슬아슬한 공조수사를 그린 범죄 수사 드라마로 엄청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와 완성도 높은 대본, 그리고 특유의 강렬한 연출까지 더해져 기존의 범죄 수사물과 차원이 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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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복고적인 색감과 질감으로 신하균을 비롯해 이설, 박호산, 김건우 등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개인 컷과 강력 사건이 벌어진 다양한 현장 컷을 조합한 포토 콜라주로 '나쁜형사'의 분위기를 단번에 느끼게 한다. 여기에 여주인공 이설의 의상과 '나쁜형사'의 로고에만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줘 강렬함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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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만 아니라, 범죄 수사 장르물답게 시선을 압도하는 캐릭터들의 팽팽한 대결 또한 엿볼 수 있다. 법의 경계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는 나쁜 형사 신하균을 중심으로 그와 위험한 공조 수사를 벌이는 천재 사이코패스 이설, 신하균과 악연으로 얽힌 내부의 적 박호산, 최악의 연쇄살인마 김건우 등의 이미지 컷이 배치되어 있어 극 중 여러 인물의 얽히고설킨 관계와 그 가운데 벌어질 엄청난 사건들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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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범죄 수사 드라마이자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는 '배드파파' 후속작으로 12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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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나쁜형사']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