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황후의 품격' 장나라, 황제와의 야단법석 만남…오늘(21일) 첫 방송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1-21 16: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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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케이크를 뒤집어쓴 만신창이 모습을 공개했다. 

 

오늘(2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로 대한제국이라는 가정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은 황실로맨스릴러다. 

 

특히 '히트작 메이커'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의 '리턴' 주동민 PD, 그리고 장나라-최진혁-신성록-이엘리야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극 중 황제와의 점심 식사 자리에 참석하게 된 오써니(장나라 분)가 연회장으로 뛰어들어오다 고꾸라져 푸드 트레이에 올라타게 되는가 하면, 얼굴이 케이크로 범벅되는 굴욕을 겪게 되는 장면이 공개됐다. 최고의 '로코퀸'답게 안방극장에 제대로 된 웃음폭탄을 선사할 장나라의 코믹 장면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장나라는 능청스럽고 허당스러운 오써니의 모습을 위해 촬영 전부터 주동민 PD와 끊임없이 의견을 나눴던 상태다. 더 코믹한 장면을 만들고자 했던 장나라는 여러 가지 표정과 제스처, 움직임에 따른 동선까지 다양하게 취해보며 철저하게 준비해나갔다.


촬영이 시작되자 장나라는 기발한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몸을 사리지 않고 열연을 펼쳐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케이크가 떨어지는 장면에서 주동민 PD가 직접 장나라의 얼굴에 케이크를 떨궜다. 촬영을 마치고 난 후 "너무 큰 조각이 얼굴에 떨어졌다"며 코를 푸는 장나라의 모습에 지켜보던 이들은 박장대소했다는 후문이다.


'황후의 품격' 제작진 측은 "장나라는 정말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오써니 캐릭터에 완벽하게 몰입해 열연을 펼쳤다"며 "현장에서도 장나라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가 스태프들에게 큰 활력소가 되고 있다. 강렬한 허당능청 오써니에게 점점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게 될 장나라의 연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장나라의 통통 튀는 코믹 연기는 오늘(21일) 수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 되는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에스엠라이프디자인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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