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오늘(23일) '제39회 청룡영화상' 개최…후보작은?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1-23 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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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제39회 청룡영화상'이 오후 8시 55분에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상식은 MC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로 SB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총 18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된다.

 

올해 최고의 한국영화를 가리는 최우수작품상 부문은 '1987', '공작', '리틀 포레스트', '신과 함께-죄와 벌', '암수 살인' 5개 작품이 노미네이트돼 경합을 벌인다.

 

남우주연상은 김윤석(1987), 유아인(버닝), 이성민(공작), 주지훈(암수 살인), 하정우(신과 함께-죄와 벌)가 후보에 올랐다. 여우주연상 후보에는 김태리(리틀 포레스트), 김희애(허스토리), 박보영(너의 결혼식), 이솜(소공녀), 한지민(미쓰백)이 이름을 올렸다.

 

신인남우상에는 김영광(너의 결혼식), 남주혁(안시성), 성유빈(살아남은 아이), 위하준(곤지암), 이가섭(폭력의 씨앗)이 이름을 올렸고, 신인여우상은 김가희(박화영), 김다미(마녀), 박지현(곤지암), 전여빈(죄 많은 소녀), 전종서(버닝)가 경쟁한다.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김의석(죄 많은 소녀), 김태균(암수 살인), 신동석(살아남은 아이), 이지원(미쓰백), 전고운(소공녀)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된 작품은 '1987'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각 스태프상 등 총 10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이 외에도 '공작', '신과 함께-죄와 벌'이 9개 부문, '리틀 포레스트'가 5개 부문의 후보로 올라 치열한 경합을 예고했다.


지난해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은 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에게 돌아갔다. 감독상은 '아이 캔 스피크' 김현석 감독, 남우주연상은 '택시운전사' 송강호,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남우조연상 '범죄도시' 진선규, 여우조연상 '더 킹' 김소진, 신인남우상 '형' 도경수, 신인여우상 '박열' 최희서가 차지했다.


'제3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전 과정은 오늘(23일) 저녁 8시 5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청룡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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