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미우새' 이민정, 이병헌과 아들 이야기로 시청자들 눈길...5개월 만에 최고 시청률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1-26 1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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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프러포즈부터 이병헌의 질투까지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민정이 결혼 후 첫 예능에 출연해 '육아 토크'로 어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스튜디오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결혼 6년 차로 4살 된 아들이 있는 이민정은 아들 이야기에 연신 미소를 띠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민정은 "좋은 건 아이한테 먼저 주게 된다"며 말하자 육아 선배인 모벤저스로부터 큰 공감을 산 반면 아이만 챙기는 ​그녀의 모습에 이병헌이 질투했다고 전했다. 이민정은 "(이병헌이)우리 집에 이렇게 맛있는 갈치가 있는지 이제 알았네. 이때까지 아들만 줬냐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민정은 이병헌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민정은 "프러포즈할 때 티가 났다"며 "가족들과 남편이 출연한 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하는데 '끝나고 화장실 가지마'라고 세 번을 이야기했다. 그때 '뭐 있나 보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알면서도 눈물 나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랬다. 눈물이 나더라"며 미소 지었다.

이민정은 내달부터 방송하는 SBS 새 드라마 '운명과 분노'로 오랜만에 연기 활동을 선보인다.

[사진 = SBS '미운 우리 새끼']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