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소식] 비아이 아버지, 회삿돈 24억 횡령…연좌제 논란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1-27 1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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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가족 관련 횡령 및 사기 의혹들이 들끓는 가운데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 아버지가 과거 회삿돈을 횡령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전 승화 프리텍 대표 비아이 아버지 A씨는 회삿돈 24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는 2015년 9월 비아이가 아이콘으로 데뷔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다.

 

당시 A씨는 공범 1명과 지분 보유 허위 공시해 투자자들로부터 181억 원을 모았고 회사 자금 23억9천만 원을 나눠 쓴 혐의를 받았다. 이에 서울남부지검은 A씨는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위반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여기에 비아이가 연습생 신분에도 호화생활을 한 정황까지 밝혀져 논란이 가중됐다. 횡령한 돈으로 호화로운 생활을 누렸다는 게 문제였다. 비아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에 누리꾼은 "연좌제를 적용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비아이 아버지는 처벌받았다"며 죗값을 치렀기에 비아이에게 연좌제 적용까지는 필요 없다는 의견이다. 

 

 

 

 

 

[사진=비아이 인스타그램]

[기사=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