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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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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28일 개봉 첫날 30만 1,168명을 동원하며, 개봉 전 시사회 관객까지 포함해 관객 수 32만 376명을 기록했다. 장기간 흥행 중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일일 관객 수 20만 2,945명을 동원하며 2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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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생생한 캐릭터와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그리고 전 세대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로 입소문 열풍을 이끌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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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최초 IMF 소재로 긴박감 넘치는 전개, 몰입도 높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얻고 있는 영화 '국가부도의 날'은 전국 영화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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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화 '국가부도의 날']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