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첫 방 '남자친구' 송혜교♥박보검, 설렘 자극 영화 같은 첫 만남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1-29 1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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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박보검 주연의 '남자친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는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남녀의 만남, 낯선 땅 쿠바에서 보낸 꿈 같은 하루 그리고 마법 같은 인연의 시작을 알렸다.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로 태어나 재벌가와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고 이혼해 현재는 위자료로 받은 호텔을 업계 1위로 키워낸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여자 차수연을 연기했다. 이러한 차수연에게 쿠바 말레콘 비치의 석양은 그녀의 가슴을 일렁이게 만들었고, 쿠바에서 만난 김진혁(박보검 분)과의 하루는 오랜만에 두근거리게 만드는 낯선 설렘으로 다가왔다.

한편, 박보검은 여행지에서 카메라를 든 채 맑고 환한 웃음으로 첫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쿠바의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고, 주민들과 즐겁게 춤을 추는 장면에서​ 차수연의 삶과 대비되는 자유로움이 느껴졌다. 차수연과의 첫 만남에서는 따뜻한 눈빛과 담백한 연기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발을 다친 송혜교에게 맨발로 걷는 것을 제안하며 자신도 함께 신발을 벗었다. "뭐든 둘이 같이하면 용기도 나고 혼자보다 외롭지 않으니까"라는 대사에서는 그만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게 했다.

차수현과 김진혁은 쿠바에서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둘의 인연이 끝나는 듯했으나 두 사람은 쿠바 공항과 한국 공항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차수현이 동화호텔 대표라는 사실을 깨달은 김진혁은 때마침 동화호텔 취업 서류 전형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운명처럼 펼쳐질 두 사람의 이야기가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차수연이 언제나 밝고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김진혁을 만나 어떻게 변해갈지 궁금증을 더한다.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남자친구']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