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가 1주년을 맞이하며 배우 손예진이 등장한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는 8.7%, 12.1%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주년을 맞은 집사부일체를 기념하며 자칭 애청자 배우 손예진이 함께했다. 손예진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위해 1주년 MT를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MT 장소는 손예진이 14년 전 남자친구와 갔던 곳이라고 소개해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도착한 MT 장소는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의 촬영 장소였다. 멤버들은 손예진과 함께 영화의 한 장면을 재연하며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후 저녁 시간이 되어 손예진은 식사 내기 게임을 제안했다. 게임 소품이 들어있는 가방을 직접 준비한 손예진은 게임 마니아로 여러 게임 도구들이 들어있었다. 손예진은 이어진 게임에서 추가적인 룰까지 얹으며 '게임의 여왕'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승부욕 제대로 발동한 예쁜누나 손예진이 함께한 '집사부일체' 2부는 오는 9일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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