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동상이몽 2' 인교진♥소이현, 양가 부모님 '감동폭발' 합동결혼식 "최고의 1분"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2-04 1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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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과 소이현이 양가 부모님의 합동결혼식을 준비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 소이현 부부는 양가 부모님들을 위한 결혼식 자리를 준비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사했다.

​인교진은 결혼식 사회, 소이현은 들러리를 맡아 본격적인 합동결혼식이 시작됐고, ​양가 부모님은 긴장감 속에서도 환한 미소로 입장했다. 인교진은 "뭉클했다. 우리에게는 엄마, 아빠였는데 오늘은 서로에게 아내이자 남편인 순간을 본 것 같았다. 이렇게 결혼을 했었겠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어머니들이 드레스를 입는 동안 양가 아버지들이 준비한 손편지를 읽는 시간을 가져 감동을 안겼다.

​인교진 아버지는 아내에게 "처음 보는 당신이 너무 예뻐서 한 번에 반했었다. 준비되지 않은 결혼이라 힘들었다. 그 상황에도 묵묵히 내조해서 지금에 이르렀다. 당신이 없었으면 현재 내가 없었을 것"이라 말했다. 이어 "39년 만에 옛 추억 더듬게 돼서 오늘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며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준 당신에게 고맙다. 사랑한다"고 전했다.

​소이현 아버지는 아내를 향해 "이런 기회가 있어 너무 다행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날은 당신에게 미약했으나 오늘을 계기로 우리 가족은 행복하게, 재미나게 살 거다"라고 말했다. 두 분의 모습을 지켜보던 소이현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동상이몽2'는 '인소부부'의 양가 부모님 합동결혼식이 최고 시청률 8.5%를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사진 = SBS '동상이몽2']

[기사 =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