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소식]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 14일 개최, 네이버 V LIVE 생중계 예정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2-04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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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오는 14일 오후 6시 30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후 7시 30분부터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1998년 시작해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사)한국영화감독조합의 감독들이 주최가 되어 직접 수상자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영화 시상식이다. 디렉터스컷 위원회는 민규동 감독과 윤제균 감독이 조직위원장을, 최동훈 감독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이현승 감독이 명예집행위원장을 맡았으며 ​모지은·성시흡·이경미·이호재·임찬익 감독이 운영위원을 맡았다.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개봉한 장편 영화를 대상으로 한국영화감독조합 소속 감독들이 직접 투표하여 선정되는 올해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감독상 4개 부문(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신인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각본상)과 배우상 4개 부문(올해의 남자배우상, 올해의 여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남자배우상,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의 총 8개 부문 시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시상식 행사에 앞서 투표 결과 최다 득표한 6편의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에 관해 이야기하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영화 스페셜 토크 :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가 새롭게 마련되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에 걸쳐 열린다. '올해의 특별언급' 작품으로 '버닝', '남한산성', '리틀 포레스트', '공작', '허스토리', '1987'이 선정됐다.

​오는 14일 개최되는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상식 현장이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되어 관객과 한층 가깝게 호흡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디렉터스컷 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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