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비디오스타' 서인영 사건, "XX, 폭발하기 전에 나와"…티아라 지연이 많은 위로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2-05 11: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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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서 가수 서인영이 과거 욕설 논란을 언급했다.

 

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서인영은 지난해 불거진 욕설 논란을 언급하며 사과와 함께 당시 하지 못했던 해명을 했다.

 

서인영은 "제가 한 행동은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잘못된 행동이다. 좀 어리석고 바보 같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그때 과부하가 걸렸다. 커피숍에서 세 시간대기 후 쫓겨났다"며 "지쳐있는 상황이었고 보통의 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논란 이후 서인영은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사람들도 안 만나고 병원에 다녔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은 마음에 연락을 안 했다. 사람들이 '쟤랑 왜 친해', '똑같은 애다'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한 스페셜 MC로 출연한 티아라 지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서인영은 "아무도 안 만나고 혼자 집에만 있을 때 지연이가 갑자기 찾아와 '언니 달달한 거 먹어야 돼요'라며 초코케이크를 사 왔다"라고 힘이 됐던 일화를 털어놨다.


이어 "그때 지연이도 힘들었던 때였다"고 하자 지연이 눈시울을 붉혔다. 지연은 "말 한마디보다 옆에 있어 주는 게 더 힘이 될 것 같아서 그랬다"고 당시 서인영을 찾아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촬영 중 작가에게 욕설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되어 논란이 불거지자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기사=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