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왕 왕밤빰을 누르고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등극한 독수리 건의 정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노을의 '만약에 말야' 곡을 소화하는 독수리 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독수리 건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차분하게 노래를 이어갔고 그의 가창력은 관중들뿐 아니라 연예인 판정단까지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무대로 그는 67표를 득표하며 가왕 결정전에 나섰고 결국 가왕 왕밤빵을 누르고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한편 김용진으로 추측했던 왕밤빰의 정체는 전혀 예상에 없었던 뮤지로 밝혀지며 모두를 감짝 놀라게 만들었다. 뮤지는 "가창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UV 활동을 하며 장난기 있는 모습만 보여주다 보니 (저에 대한) 편견이 생긴 것 같다."라며 "복면가왕 출연을 계기로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어졌다. 발라드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오른 독수리 건의 정체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에이트의 이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사진= MBC '복면가왕']

[기사= 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