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연애의 맛' 이필모♥서수연, 정동진 이벤트에 눈물 뚝뚝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2-12 14: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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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이필모가 서수연의 깜짝 이벤트에 눈물을 쏟아냈다.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연애의 맛'에는 이필모, 서수연 커플이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필연 커플'은 이병헌의 동생 이지안의 펜션이 있는 정동진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필모는 이지안의 "결혼할 생각이 있냐"는 돌직구 질문에 "당연히 있다. 서수연 자체가 그 이유다"라고 대답해 서수연의 마음을 흔들었다. 서수연 역시 이필모가 잠든 사이 이지안과 대화를 하며 "가면 갈수록 필모가 좋다"는 고백을 하며 눈물을 뚝뚝 흘렸다.

 

이번 방송에서 서수연은 잠든 이필모를 두고 홀로 바닷가를 향해 떠났다. 오후 늦게 눈을 뜬 이필모는 사라진 서수연을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그때 이필모는 서수연이 미리 남겨둔 흔적을 발견해 그 흔적을 따라 정동진의 한산한 바닷가에 도착했다.


이필모는 겨울 바다가 훤히 보이는 정동진의 아름다운 산책길에서 서수연이 남긴 포스트잇들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동안 서수연이 이필모에게 받았던 이벤트를 똑같이 준비했고 자신의 진심을 적은 포스트잇 메시지로 감동 이벤트를 선사한 것이다. 이에 이필모는 서수연의 진솔한 마음을 하나씩 읽으며 감격했고, 때마침 다가오는 서수연을 발견하고는 달려가 와락 끌어안았다.


결국, 이필모는 서수연이 준비한 마지막 이벤트에 눈물을 뚝뚝 흘리고 말았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남자의 눈물이 멋있다"라고 감격하고는 하나둘씩 눈물을 흘리는 '눈물바다 사태'가 발생했다. 


제작진은 "무작정 떠난 야밤의 여행길 끝에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터트린 두 사람이 점점 더 빠르고 뜨겁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며 "과연 이필모의 눈물을 터트린 서수연의 마지막 이벤트는 무엇일지, 이필모의 뜨거운 눈물은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두 사람의 정동진 여행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필연 커플'의 정동진 데이트가 담긴 TV조선 '연애의 맛' 12회분은 오는 13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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