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소식] '강남스캔들' 임윤호, 신고은에게 관심 표현…서도영과 본격적인 삼각관계 형성

작성자 이수빈
작성일 18-12-14 1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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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캔들' 임윤호가 신고은에게 지속적인 관심 표현으로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강남스캔들'에서는 홍세현(서도영 분)의 제안으로 LX그룹 디자인실 면접을 보기 위해 회사에 방문한 은소유(신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현이 은소유와 최서준(임윤호 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은소유를 자신의 주변에 붙잡아두기 위해 일자리를 제안했고 은소유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회사에서 은소유를 발견한 최서준이 다가갔지만 홍세현이 은소유를 데려가자 묘한 감정을 느낀다. 무사히 면접을 마치고 나온 은소유는 엘리베이터에서 최서준과 마주쳤다. 최서준은 은소유에게 "알바 끝났음 집에 들어가 잠이나 자지"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은소유는 "제 수면까지 걱정해주시고 감사합니다"라고 응수했다.

 

최서준은 은소유의 다친 뒤꿈치를 발견하고 "지금은 그쪽 뒤꿈치 걱정해주는 중"이라며 자신의 사무실로 데려갔다. 밴드를 바르는 은소유의 모습에 최서준은 "수술하냐. 뭘 그렇게 보고 또 보냐"며 웃었다.

 

밴드를 바르던 은소유는 책상에 놓인 '전략기획 실장 최서준' 명패를 보고 "이 방 주인이신가 봐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서준은 "내가 없으면 회사가 안 돌아간다. 얼마나 바쁜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은소유는 "바쁘신데 실례 많았다"며 자리에서 일어났지만 발목이 까져 제대로 걷지 못하고 넘어졌다.

 

이때 홍세현이 최서준에게 "뭐가 그렇게 즐겹냐"며 사무실에 들어왔다가 은소유를 발견했다. 은소유가 "잠깐 볼일이 있어서"라고 얼버무리자 홍세현은 "더 있을 거냐"고 말한 후 함께 방을 나갔다. 은소유가 홍세현의 잠깐 보자는 제안을 거절했던 상황이어서 세 사람 사이 묘한 기류가 흘렀다.

 

이후 최서준은 홍세현의 사무실에 방문해 은소유가 회사에 온 이유를 물으며 "은소유가 첫사랑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고백했다가 차인 거 아니냐"며 그의 이야기를 꺼냈다. 홍세현은 위로 주를 사주겠다는 최서준을 돌려보내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에 방으로 돌아온 최서준은 사무실에서 은소유가 흘리고 간 다이어리를 발견하게 됐다. 수첩에는 은소유의 디자인 아이디어와 엄마의 치료비가 담긴 영수증을 발견하게 됐다. 영수증을 확인한 최서준은 "500만 원?"이라며 놀란다.

 

집으로 돌아온 은소유는 엄마 오금희(추귀정 분)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다이어리를 돌려주기 위해 은소유의 집을 찾은 최서준은 엄마를 업고 나오는 은소유를 발견하게 된다.


은소유와 최서준이 이 일을 계기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SBS '강남스캔들']

[기사=콘텐츠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