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소식] '해투4' 조윤희♥이동건 부부 에피소드 공개…"국민 족발남 된 사연은?"

작성자 서형선
작성일 18-12-14 1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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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 이동건이 현실 부부 토크로 웃음을 선사했다.

1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는 '윤희를 부탁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돌직구 입담과 리액션을 풀장착한 MC 조윤희와 그를 응원하기 위해 이동건, 최원영, 오의식, 스페셜 MC 차은우가 출연해 유쾌한 토크를 이어갔다.

​특히 이동건은 '국민 족발남'이 된 사연을 털어놔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이동건은 "제가 당시 촬영 때문에 한창 바빠서 첫 번째 결혼기념일을 까먹었다. 결혼기념일을 까먹고 그날 족발을 먹었다. 족발을 먹는데 거짓말처럼 창밖에 불꽃이 터지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윤희는 직접 준비한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그는 "자려고 누웠는데 조윤희가 울먹이는 소리가 나더라. 왜 우냐고 물어보는 순간 결혼기념일인 것이 떠올랐다"면서 "이 얘기를 조윤희가 예능에서 하면서 제가 욕을 많이 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미안해서 겨울에 튤립이 안 나는데 어렵게 구해서 선물했고 조윤희가 화를 풀어줬다. 그런데 그 부분은 편집됐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또한 이동건은 "조윤희가 직접 자신을 '베이비'로 불러 달라고 했다. 정작 부르지는 못하고 휴대폰에 저장만 해놨다"며 "실제로는 '유니짜장'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조윤희는 이동건을 '동고라니'로 부른다며 결혼 1년 차의 풋풋함을 드러냈다.

'해피투게더 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 = KBS2 '해피투게더 4']

[기사 = 콘텐츠그램]